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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 유산균과 함께 꼭 이것 섭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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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장 속에는 신체 면역 세포의 약 80%가량이 분포되어있다. 그래서 장 건강이 악화하면 변비뿐만 아니라 면역기능이 저하하여 알레르기 질환, 자가면역질환, 비만 등이 생길 수 있다.

유산균



장에는 수많은 유익균과 유해균이 존재하는데, 장이 건강해지려면 유해균보다는 유익균이 많아야 한다. 그 비율이 유익균 85%, 유해균 15%일 때 가장 이상적인데, 안타깝게도 유익균이 유해균보다 증식 속도가 느려 이를 맞추기란 어렵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유산균이 많이 들어간 청국장, 김치, 요구르트 등을 먹거나,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를 구매하여 섭취한다. 하지만 사실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장까지 살아서 간 유산균, 즉 프로바이오틱스가 증식하려면 먹고 힘을 낼 수 있는 먹이가 필요하다. 그 먹이가 바로 ‘프리바이오틱스’인데 장내 유익균을 늘리려면 반드시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섭취해야 한다.

이에 대한 연구 결과는 많다. 한 연구에서는 평균 73세 노인에게 2주간 ‘프리바이오틱스’를 복용하게 한 결과 유해균이 23% 감소했다. 그리고 또 다른 연구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프리바이오틱스의 일종인 ‘프락토올리고당’ 섭취하게 한 결과 단 4일 만에 비피더스균이 15배가 증가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선택할 때는 프로바이오틱스 구매 시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는지 성분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성분표시 내 프락토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 식이섬유 등이 표시되어 있으면 프리바이오틱스가 포함된 제품이다.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를 음식으로 섭취할 때는 치커리 뿌리, 돼지감자, 양파, 우엉, 아스파라거스 등의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음식을 선택한다. 프리바이오틱스의 물질 중 하나인 이눌린이 식이섬유이기 때문이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