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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가 밝힌 레이노병, 증상과 치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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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sns를 통해 레이노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녀는 “제가 앓고 있던 건 자가면역질환이었는데 밝혀진 건 레이노병이고 양성 소견이 의심되는 것들이 있어 추가 검사를 받았습니다”라며 “손발이 끊어질 듯한 추위에 손톱 색까지 보라색으로 변하고 온몸이 저려와서 하루에도 몇 번씩 일상생활이 힘든 순간들이 찾아왔다”고 레이노병의 증상을 설명했다.

레이노 증후군

레이노병이란?
레이노병은 레이노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하이닥 의학기자 반동규 원장(흉부외과 전문의)은 하이닥 칼럼을 통해 “레이노 증후군은 추위나 심리적 변화로 인해 손가락이나 발가락 혈관에 허혈 발작이 생기고 피부 색조가 변하는 질환을 말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손가락이나 발가락 혈관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발작적으로 수축하고, 피가 잘 흐르지 않아 피부가 창백해지면 곧 청색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증상을 설명했다.

특히 젊은 여성 중 피부가 얇고 근력이 약한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며 대개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지 않고, 간헐적으로 증상이 나타나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강도 및 빈도가 잦아진다면 류머티즘 질환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레이노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레이노병은 일시적으로 손발 끝에 혈액이 가지 않아 생기는 것으로 몸을 최대한 따뜻하게 해야 한다. 차가운 물을 이용해 손을 씻거나 샤워하는 것을 피해야 하며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와 같이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은 혈관을 수축하므로 피하자. 담배는 말초혈관을 수축하므로 금연해야 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혈관 확장제 등의 약물 요법을 실시할 수 있다. 40세 이상의 환자는 말초 혈관의 동맥 경화증이 함께 나타나는지, 전신선 경화증, 전신성 홍반성 낭창, 피부근염 등 결합조직 질환이 동반할 수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