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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을 자극하는 신발 냄새, 없앨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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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쨍 내리쬐는 햇볕과 더위에 땀샘도 활짝 열렸다. 얼굴, 등, 겨드랑이 할 것 없이 땀이 맺히는 통에 불쾌감을 느끼고 스멀스멀 올라오는 냄새 때문에 모르는 사람과 얼굴을 붉히기도 한다. 사람들은 땀이 많이 난 부위가 드러나는 것을 부끄러워하기 때문에 더운 계절에는 진한 회색 티셔츠를 기피하는 경향을 보인다.

성인 발의 모습

겨드랑이가 푹 젖어 있는 것을 남에게 보이는 것만큼 민망한 것이 또 있다. 여름철 신발 냄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날씨가 더워지면 양쪽 발에 있는 약 250,000개의 땀샘에서는 평소보다 더 많은 땀을 흘린다. 신발에 땀이 차면 각종 세균과 박테리아가 번식하며 덥고 습한 날씨는 이 상황을 더욱 악화한다. 이런 이유로 여름철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식당에서 식사하는 것을 특히 꺼린다. 자칫 잘못하면 구릿한 냄새가 사방에 퍼져 민망할 수 있기 때문.

신발에 밴 냄새,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
1 베이킹소다
습한 신발은 냄새를 더 풍길 수 있다. 베이킹소다를 신발 안에 뿌리거나 면포에 싸서 하룻밤 넣어두면 수분을 흡착해 보송보송한 상태가 된다. 직접 뿌린 경우에는 내부에 남은 베이킹소다가 발을 자극하지 않도록 신발을 탈탈 털어 모두 제거한 후 신어야 한다.

2 햇볕
햇볕은 냄새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의 번식을 막아주는 천연 살균제다. 신발과 깔창을 분리해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자. 다만 오래 두면 뒤틀리거나 변색이 생길 수 있으니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과 번갈아 가면서 햇볕에 노출하는 게 좋다.

레몬

3 레몬, 오렌지 껍질
시트러스류 과일인 레몬과 오렌지 껍질을 벗겨 신발 안에 넣으면 신선하고 상큼한 향이 신발 안에 퍼질 것이다. 과일 껍질을 직접 넣는 게 찝찝하다면 에센셜 오일을 1~2방울 떨어뜨려도 좋다.

4 섬유유연제 시트
섬유유연제 시트를 신발 안에 넣으면 은은하고 오래가는 향이 신발 내부에 가득 찬다. 신발 안에 시트를 넣어도 젖지 않기 때문에 제거 후 말릴 필요 없이 바로 신고 나가면 된다.

5 홍차, 녹차 티백
홍차와 녹차에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이는 냄새를 제거하고 박테리아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차를 한 번 우린 뒤 티백을 꺼내 식히고 신발 안에 넣어두자. 한 짝에 2~3개의 티백을 넣어주면 좋다. 1~2시간 후 티백을 제거하면 냄새가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