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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9세 발병 제2형 당뇨병 환자, 정신 질환 걸릴 위

연구 결과, 40세 이전에 제2형 당뇨병에 걸린 환자는 그 후에 발병한 환자에 비해 정신 질환과 관련된 입원, 치료 비율이 현저히 늘어나는 것이 밝혀졌다.

홍콩 중국 대학교, 프린스 오브 웨일스 병원 calvin ke 박사와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홍콩의 대규모 인구 기반 연구를 발판으로 진행했다. 60세가 되면 10~39세에 제2형 당뇨병에 걸린 환자는 40세 이후에 발병한 환자에 비해 모든 원인에 대한 입원율이 두 배나 되었다.
그리고 조기 발병 제2형 당뇨병 환자군에서 40세 이전의 입원 중 3분의 1 이상이 정신 질환과 관련됐다.

우울증을 겪는 조기 발병 제2형 당뇨병 환자

이번 전향 코호트 연구에서는 2002~2014년 동안 인구 기반 등록부의 20~75세 성인 422,908명과 전국 당뇨병 등록부에서 2000~2014년 사이에 제2형 당뇨병이 발병한 환자 20,886명을 포함했다.

당뇨병 환자 중 10세에서 39세의 조기 발병 제2형 당뇨병 환자군 중 17%(3,566명)가 비만 진단을 받았고, 40세에서 59세 사이에서는 63%, 60세 이상에서는 20%가 비만이었다. 평가 당시 세 그룹의 평균 연령은 45, 58, 70세였다.

조기 발병 제2형 당뇨병 환자군은 나이에 의해 가장 높은 입원율을 보였다. 예를 들어, 40세 이전 환자 중 45~49세 환자의 1,000명당 입원 일수는 1245.6일이었고 40세 이후에 환자의 경우 953.8일이었다. 연구팀은 조기 발병 제2형 당뇨병 환자군의 전반적인 입원율은 2006년과 2012년에 일반 인구의 연령 별 비율을 훨씬 초과한다고 발표했다.

당뇨병

평가 당시 40세 미만의 사람 중 37%는 정신병(55%)과 기분 장애(31%)로 인한 정신 질환 때문이었다. 일부 항정신병약은 체중 증가와 제2형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지만, 당뇨병 진단 전에 비정형 항정신병약 처방을 받은 참가자 중 극소수인 1%만 당뇨병 진단을 받았고, 이것은 실험 결과를 크게 변화시키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연구팀은 "신체적 및 심리적 건강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위해 조기 발병 제2형 당뇨병 환자군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환자, 가족, 고용주 및 의료 시스템에 장기 합병증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심장 대사 위험 요소 및 개별화된 치료의 최적화가 뒤따른 통합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내과학회(acp) 공식 저널인 내과학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되었으며 medscape 등에서 보도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